알림마당
직원소리함
알림방
교육알림
HOME > 신흥소식 > 보도자료
   
 
   
   
등록일 2011-03-23 오후 12:43:35 등록자 관리자
출처 경남일보
제목 신흥만의 고품질 타이어 세계와 경쟁

신흥만의 고품질 타이어 세계와 경쟁



CEO 그들에게 듣는다.
<4>김영호 (주)신흥 부사장



박철홍 기자   bigpen@gnnews.co.kr   오태인 기자 taein@gnnews.co.kr





진주 상평동에 위치한 (주)신흥은 공장설립 40년이 다 됐지만 지역민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회사다. 시민들은 상평산업단지에서 타이어를 만드는 회사 정도로만 알고 있다.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영호(56) 부사장은 “대외적으로 특별히 홍보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재일동포인 故김기석 회장의 보수적인 경영스타일 때문이다”라고 했다.
오토바이용 타이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주)신흥은 故 김기석 회장이 1973년 고향인 진주에 대한 애향심에서 설립했다. 진주 금곡 출생인 김 회장은 일제시대때 일본으로 건너가 타이어 공장과 고무중간재를 생산하는 화학공장 등을 세워 크게 성공했다.
(주)신흥은 지난해 말부터 김 회장의 차남인 김양화 그룹회장이 사장직도 함께 맡고 있다. 일본에 거주하며 분기에 한 번정도 진주 공장을 방문한다.
김양화 회장은 현재 (주)신흥 외에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신코(주), 중국내 자전거타이어 전문생산업체 등을 총괄하는 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다. 각 업체들은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다.
(주)신흥을 실질적으로 맡아 이끌고 있는 김영호 부사장은 이곳의 ‘살아 있는 역사’라고 불린다. 1979년 26세의 나이에 일반사원으로 첫 발을 내디딘후 설계, 생산, 품질, 제품개발 부문을 두루 거치면서 2006년 상무직에 올랐고 지난해 말에는 부사장까지 승진했다.


완벽한 성능 검사를 끝낸 타이어들이 독일로 수출되기 위해 적치돼 있다.
사진설명 : 완벽한 성능검사를 끝낸 타이어들이 독일로 수출되기 위해 적치되어있다.


◇“해외에서 더 알아준다”
(주) 신흥은 회사 설립 당시에는 자전거용 타이어만을 생산했다. 오토바이 타이어는 1980년대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2000년초 고부가가치 산업인 오토바이 타이어 생산에 전념하기위해 자전거 타이어 생산을 중단했다.
‘선택과 집중’의 효과는 이내 나타났다. 2005년 300억원에 머물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600억원으로 2배가까이 껑충뛰었다.
(주)신흥에서 생산하는 오토바이용 타이어의 90%이상은 미국과 유럽을 주축으로 하는 전 세계 40여개국으로 수출된다. 고객들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품종 소량 위주로 제품 생산을 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대개 사람들은 오토바이 타이어의 종류를 수십가지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1000종에 이른다”며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에서 우리 제품을 장착한 레이서가 우승을 해 기술력 또한 입증받았다”며 뿌듯해했다.
사실 (주)신흥에서 만드는 타이어 브랜드인 ‘ShinKo’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다. 기술력에서는 세계 5위권에 든다고 김 부사장은 설명했다.
그는 브랜드에 얽힌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처음에는 ‘Golden Boy’라는 이름을 달고 해외에 수출을 했죠. 하지만 해외시장 반응이 싸늘해 조사를 해보니 이 말에 성(性)적인 이미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이후 회사명인 ‘신흥’을 일본어로 풀어쓴 ‘ShinKo’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게됐습니다.”



◇“매출 1000억원시대 열겠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70억원을 들여 최신 설비투자를 했는데 오는 4월부터 본격 가동된다”며 “기술력이 떨어지는 회사들이 따라 올 수없는 신흥만의 고품질 타이어가 향후 회사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주)신흥은 매출 1000억원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공장 노후화로 늘어나는 주문을 제때 맞추지 못할 만큼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공장 확장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그룹 오너겸 사장을 맡고 있는 김양화 회장의 결단을 이끌어 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김 부사장은 밝혔다.


해외 바이어의 까다로운 조건을 맞추기위해 실시하고 있는 타이어 성능검사.
사진설명 : 해외 바이어의 까다로운 조건을 맞추기위해 실시하고 있는 타이어 성능검사
(주)신흥이 가진 경쟁력을 물었다.
“보수적인 경영방침에 따라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수출 기업이다 보니 환 거래를 많이 하지만 키코 같은 상품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지요. 이 같은 회사운영은 2008년 리먼사태로 촉발된 미국발 금융위기때도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됐지요.”
직원들의 생산성 또한 업계 최고수준이라고 했다. 신흥출신 직원들은 업계내 어딜가도 알아준다고 그는 귀뜸했다.여기에는 직원을 배려하는 (주)신흥만의 조직분위기가 있다.
김 부사장은 “회사 설립후 40여년간 한번도 월급 지급일을 넘겨 본적이 없었다”며 “직원들을 가족처럼 대하다보니 이직률도 낮은 편”이라고 했다.
김영호 부사장은 요즘 시름이 깊다. 고무, 화학재료 등 원자재값이 몇달새 2배 넘게 올라 채산성을 맞추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지금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수출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원자재값이 급등했다고 제품 값을 올렸다간 미쉐린, 브릿지스톤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어요. 원자재값이 하루빨리 안정화되길 바랄뿐입니다.”



박철홍기자·사진=오태인기자 bigpen@gnnews.co.kr



 출 처 : 경남일보 http://www.gnnews.co.kr/index.html?section=KNID&flag=detail&code=267084&cate1=KNI&cate2=KNID


 


이전글 (주)신흥, 사회적책임 실천 선언
다음글 32평 아파트,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일터 - '신흥우먼' 박순복씨

총 글수 : 64   쪽수 : 6 / 7
번호 제목 파일 출처 등록일 조회수
14 (주)신흥 상평동주민센터에 자전거 10대 기증 - 도민일보 2011.07.14 4709
13 (주)신흥, 사회적책임 실천 선언 - 경남일보 2011.05.30 5411
12 신흥만의 고품질 타이어 세계와 경쟁 - 경남일보 2011.03.23 6146
11 32평 아파트,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일터 - '신흥... - 경남일보 2010.11.15 6086
10 진주세관 개청 30주년 기념식열려 - 공로상 (주)... - 경남일보 2010.06.22 6003
9 (주)신흥, 지식재산권 교육 받아 - 경남일보 2010.06.14 5750
8 (주)신흥 임직원 대상 지적재산권 교육 - 경남일보 2009.07.31 6616
7 그린스타트 진주네트워크 지역 산업체 22개소 협... - 경남일보 2009.06.23 6248
6 신흥 김영호 전무이사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수상... - 서경방송 2009.01.06 7557
5 2008년 진주시 최고 경영자상 시상 - 경남매일 2009.01.06 6565
1 2 3 4 5 6 7